제 3회 머니투데이 ETF 투자왕 3회 참가, 현재 18위

머니투데이 제3회 ETF 투자왕 대회는 가상 투자금 10억원으로 8주 동안 ETF만 사고팔아 수익률 순위를 겨루는 모의투자 대회입니다. 2026년 9월 21일에 시작해 11월 13일에 끝나며, 1,2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저도 그중 한 명이고, 이 글을 쓰는 지금 순위표에서 18위에 올라 있습니다. 1회 대상은 누적 수익률 54.05%, 2회 대상은 47.82%였습니다. 이 숫자들이 3회 대회에서 어떤 의미인지 규칙부터 차례로 짚어 보겠습니다.
3회 대회 핵심 요약
- 기간: 2026년 9월 21일 ~ 11월 13일, 8주
- 초기 자금: 가상 10억원, 코스콤 HTS 모의투자 시스템 사용
- 부문: 국내주식형, 연금형, 글로벌형, 자율형
- 상금: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부문별 우수상 각 100만원
-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는 자율형에서만 거래할 수 있습니다
제3회 ETF 투자왕 대회는 어떤 규칙으로 진행됩니까?
참가 신청은 8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받았고, 접수가 확정된 참가자에게 모의투자 프로그램 계정과 설치 링크가 메일로 발송되었습니다. 실제 증권 계좌를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거래할 수 있는 ETF는 대회를 후원하는 10개 자산운용사의 상품으로 제한되며, 대회 첫날인 9월 21일 기준 1,059개 종목이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주최와 후원 | 머니투데이 주최, 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 코스콤과 10개 자산운용사 후원 |
| 투자 대상 | 후원 운용사 ETF (삼성, 미래에셋, KB, 한국투자신탁, 신한, 한화, 타임폴리오, NH아문디, 키움투자, 하나) |
| 부문 | 국내주식형, 연금형, 글로벌형, 자율형 중 하나를 골라 참가 |
| 레버리지와 인버스 | 자율형에서만 허용, 나머지 세 부문에서는 제외 |
| 순위 공개 | 매일 집계해 대회 홈페이지 랭킹 페이지에 공개 |
| 시상 기준 | 대상은 전체 수익률 1위, 최우수상은 전체 2위, 우수상은 대상과 최우수상을 뺀 부문별 1위 |
시상 구조에서 눈여겨볼 점이 있습니다. 대상과 최우수상은 부문을 가리지 않고 전체 참가자를 한 줄로 세워 정합니다. 그런데 레버리지 상품은 자율형에서만 살 수 있습니다. 같은 시장 흐름에서도 자율형 참가자의 수익률 폭이 더 커질 수 있는 구조이므로, 전체 순위 최상단은 자율형 참가자가 차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문별 우수상은 그 영향을 덜 받습니다.
1회와 2회 우승자는 수익률을 얼마나 냈습니까?
두 대회 모두 전체 1위와 2위가 40%를 넘었습니다. 대회 기간이 두세 달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일반적인 ETF 투자와는 전혀 다른 속도입니다.
1회 대회 (2024년 8월 말부터 약 3개월)
1회에는 1,500여 명이 참가했고 부문은 다섯 개였습니다. 3회와 달리 밸류업 부문이 따로 있었고, 2위 상의 이름도 베스트포트폴리오상이었습니다.
| 시상 | 부문 | 누적 수익률 |
|---|---|---|
| 대상 (1,000만원) | 글로벌 | 54.05% |
| 베스트포트폴리오상 (500만원) | 글로벌 | 43.83% |
| 부문 최우수상 | 자율 | 42.59% |
| 부문 최우수상 | 연금형 | 36.55% |
| 부문 최우수상 | 글로벌 | 36.34% |
| 부문 최우수상 | 밸류업 | 35.78% |
| 부문 최우수상 | 국내형 | 26.69% |
1회에서 흥미로운 점은 대상과 2위가 모두 글로벌 부문에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부문 최우수상 가운데 가장 낮은 국내형도 26.69%였습니다.
2회 대회 (2025년 9월 22일 ~ 11월 14일, 8주)
2회는 참가자 약 1,000명, 가상 투자금 10억원, 8주 일정으로 3회와 가장 비슷한 조건이었습니다. 부문은 국내주식형, 연금투자형, 글로벌형, 자율투자형 네 개로 줄었습니다.
| 시상 | 부문 | 누적 수익률 | 기사에 소개된 전략 |
|---|---|---|---|
| 대상 | 자율 | 47.82% | 반도체, 2차전지, 에너지화학 레버리지와 인버스 |
| 최우수상 | 국내주식형 | 44.64% | 소프트웨어, K-POP, 게임 등 테마와 섹터 ETF |
부문별 우수상은 네 명에게 돌아갔지만, 결과 기사에는 우수상 수상자의 수익률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수치는 이 글에 적지 않았습니다. 2회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최우수상입니다. 레버리지를 쓸 수 없는 국내주식형 참가자가 44.64%로 전체 2위에 올랐습니다. 레버리지가 전체 순위를 좌우하기 쉬운 구조라도, 테마 선택만으로 그 격차를 3.18%p까지 좁힌 사례입니다.
회차마다 대회 조건은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 구분 | 1회 (2024) | 2회 (2025) | 3회 (2026) |
|---|---|---|---|
| 기간 | 8월 말부터 약 3개월 | 9/22 ~ 11/14, 8주 | 9/21 ~ 11/13, 8주 |
| 참가자 | 1,500여 명 | 약 1,000명 | 1,200여 명 |
| 부문 수 | 5개 (밸류업 포함) | 4개 | 4개 |
| 전체 1위 | 54.05% (글로벌) | 47.82% (자율) | 11월 13일 확정 |
| 전체 2위 | 43.83% (글로벌) | 44.64% (국내주식형) | 11월 13일 확정 |
2회부터 기간이 8주로 고정되고 부문이 네 개로 정리되었습니다. 3회는 2회의 틀을 거의 그대로 이어받았으므로, 목표 수익률을 가늠할 때는 2회 기록이 가장 가까운 비교 대상입니다.
우승 수익률을 주 단위로 나누면 얼마입니까?
2회 대상 수익률 47.82%를 8주 복리로 나누면, 매주 평균 5.0%씩 계좌를 불려야 나오는 숫자입니다. 금액으로 바꾸면 더 실감이 납니다.
계산 과정
주당 평균 수익률 = (1 + 0.4782)1/8 – 1 = 약 5.0%
2회 대상 평가이익 = 10억원 x 47.82% = 4억 7,820만원
1회 대상 평가이익 = 10억원 x 54.05% = 5억 4,050만원 (1회 초기 자금이 10억원이었다고 가정한 환산)
3회 9월 22일 종합 1위 = 10억원 x 11.70% = 1억 1,700만원
1회는 결과 기사에 초기 자금이 나오지 않아, 금액 환산은 10억원을 가정한 값입니다. 기간도 “약 3개월”로만 발표되어 주 단위 계산은 하지 않았습니다.
대회 이틀째 순위표에는 무엇이 보였습니까?
랭킹 페이지는 “2026/09/22 16:00 기준”으로 부문별 1위의 누적 수익률과 당일 수익률을 보여 주었습니다. 대회가 시작된 지 이틀 만에 자율형 1위가 11.70%를 기록했고, 이 참가자가 종합 1위이기도 했습니다.
같은 날 부문별로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산 ETF도 공개되었습니다. 자율형 매수 1위는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로, 하루 매수액이 72억원을 넘었습니다. 2위부터 5위까지는 반도체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이었습니다. 같은 종목을 두고 정반대 방향으로 거는 참가자가 많았다는 뜻입니다.
| 부문 | 9월 22일 매수액 1위 ETF | 당일 매수액 |
|---|---|---|
| 국내주식형 |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 471,940만원 |
| 연금형 | TIGER 코리아원자력 | 263,278만원 |
| 글로벌형 | PLUS 글로벌HBM반도체 | 514,892만원 |
| 자율형 |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 | 723,968만원 |
네 부문 가운데 세 부문의 매수 1위가 반도체 관련 ETF였습니다. 부문이 달라도 참가자들이 바라보는 곳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18위 참가자는 순위표를 어떻게 읽고 있습니까?
제 매매 내역은 이 글에 적지 않습니다. 대회가 11월 13일까지 진행 중이라, 어떤 ETF를 언제 샀는지 공개하면 다른 참가자에게 그대로 노출됩니다. 여기서는 순위표를 보면서 제가 직접 확인한 것만 적습니다.
처음 막혔던 부분은 수익률 계산 방식이었습니다. 순위가 매도해서 확정한 이익만 따지는지, 아직 팔지 않은 종목의 평가손익까지 포함하는지에 따라 전략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대회 안내 페이지와 공지 기사를 모두 찾아보았지만 계산식을 적어 둔 문구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랭킹 페이지의 숫자를 직접 맞춰 보았습니다.
| 9/22 부문 1위 | 누적 | 당일 | 읽을 수 있는 것 |
|---|---|---|---|
| 연금형 | 1.58% | 1.58% | 첫날 누적은 0%였고, 둘째 날 보유 종목 평가액이 오른 모양입니다 |
| 글로벌형 | 2.19% | 2.28% | 당일이 누적보다 높으므로 첫날에는 평가손실이 있었습니다 |
매도한 금액만 계산한다면 이런 숫자가 나오기 어렵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순위가 “현재 계좌 전체 평가액이 10억원에서 몇 % 늘었는가”로 매겨진다는 것입니다. 다만 공식 발표가 아니라 숫자를 맞춰 본 추론이며, 수수료와 세금을 빼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18위라는 숫자의 위치
참가자 1,200여 명 가운데 18위는 상위 약 1.5%입니다. 그러나 상금은 전체 1위, 전체 2위, 부문별 1위에게만 돌아갑니다. 1회와 2회의 전체 2위 수익률은 각각 43.83%와 44.64%였습니다. 역대 기록만 보면 상금권에 들려면 대회 종료 시점에 43% 이상이 필요했습니다. 18위와 상금 사이의 거리는 순위 숫자보다 이 수익률 격차로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ETF 투자왕 대회에서 자주 묻는 질문
지금도 3회 대회에 참가할 수 있습니까?
아닙니다. 참가 접수는 2026년 9월 16일에 마감되었습니다. 순위와 인기 매수 ETF는 참가하지 않아도 대회 홈페이지 랭킹 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수익률은 매도한 금액 기준입니까, 계좌 전체 기준입니까?
공식 계산식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랭킹 페이지의 누적 수익률과 당일 수익률을 대조하면 보유 종목의 평가손익을 포함한 계좌 전체 기준으로 보입니다.
레버리지 ETF는 어느 부문에서 살 수 있습니까?
자율형에서만 살 수 있습니다. 국내주식형, 연금형, 글로벌형에서는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가 거래 대상에서 빠집니다.
부문 1위이면서 전체 1위이면 상을 두 개 받습니까?
아닙니다. 부문별 우수상은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를 제외하고 정하므로, 그 경우 부문 우수상은 부문 내 다음 순위 참가자에게 돌아갑니다.
이 글은 모의투자 대회의 공개 정보를 소개하는 글이며 특정 ETF의 매수나 매도를 권하지 않습니다. 대회 정보 출처: 머니투데이 대회 안내 기사(2026.08.14, 2026.09.20), 1회 결과 기사(2025.01.03), 2회 결과 기사(2025.11.19), ETF 투자왕대회 랭킹 페이지(2026.09.22 16:00 기준).